취리히 도착 후 베른으로 이동한다.

기차안에서 창밖을 내다보니, 스위스의 풍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TV 에서만 보던 그 풍경이 실제 내 눈으로 들어오던 순간이였다.

 

이곳이 베른이다.

아~~ 유럽이구나. 건물이....멋지다.. 참 멋지다.

 

이 때는 몰랐다. 그런데 후에 알았다.

스위에는 베란다에 꽃들이 참 많다.

여느 가정집이던, 사무실 같은 느낌의 건물이던..

베란다에 이렇게 꽃들을 많이 키우더라.

 

베른에서 갖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 시계탑이다.

TV 스위스 여행 프로에서 자주 나오던 그 곳.

베른역에서 얻어온 지도를 보며 일단 시계탑으로 향한다.

 

시계탑 아래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

일정 시간 마다 종을 치는데, 그 광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종 치는것 보고, 다음 목적지은 베른공원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걷는 중 보이던, 클래식 VOLVO  세단.

그 앞에서 사진 한번 찍어본다.

 

베른공원 도착하니 어느덧 점심시간.

공원근처 사람들 북적거리는 레스토랑에 자리잡고 이것 저것 시켜본다.

그리고 유럽 맥주의 첫 시작.  좋구만~~

이날 이후로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맥주는 매일 마셨던 것 같다.

유럽 각국 마다 맥주맛의 특징이 있는데..

결론은 대부분 맛있더라.ㅎㅎㅎ

 

베른공원 근처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멋진 풍광.

옥빛의 물색상... 멋지구만.

아~~ 이래서 스위스 스위스 하나 보다..

 

베른공원에서 조금 더 높은곳으로 10~20분 정도 올라가면 전망대(?) 같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조금 더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은 찍은것이 없네.. 왜 없지?? 분명 꽤 찍었던 것 같은데...

 

베른 구경을 마치고, 첫날 숙소로 정한 인터라켄으로 이동하기 위해 베른역으로 향한다.

베른역으로 향하는 도로변 상점인데, 지하에 있다.

이런 상점들이 많이 있더라.

특이해서 찍어봤다.

담배연기제거

공기청정기

 

 무자석 강력 거치대

스마트폰거치대

 

 

우리 여행의 첫 도착지는 스위스 취리히 였다.  싼 항공권 알아볼려고 일주일 넘게

이싸이트 저싸이트 알아보다가 캐세이퍼시픽 항공으로 진행했다. 113만원이였구나..

홍콩 경유하여 가는 일정으로 돌아올때 홍콩 스톱오버를 염두해 둔 결정이였다.

홍콩도 며칠 구경하자라는 생각에...

정말 오랜 시간 비행 후 도착한 취리히 공항.

 

아래 사진이 취리히 공항을 찍은 사진인데,

사진 속 인물은 내가 아니다.

와이프도 아니다.

누군지 모른다.

와이프가 찍은 사진 같은데... 이 사람을 왜 찍었는지 모른다.

동양인인데 그냥 찍혀 있다. 

지금 알았다. 이런 사람이 중심으로 찍혀 있다는 것을...

바지를 걷은 패션이 특이해서 와이프가 찍은것 같다.

혹시 모를 초상권 차원에서 얼굴은 가려서 올려본다.

 

도착하니까 허기가 지더라.

공항 나오자 마자 보이는 맥도날드로 향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래 맥머핀을 먹었구나.

햄버거 먹으려다가 한국보다 엄청 비싸서, 깜짝 놀라서.

그래서 그나마 싼 아래 맥머핀을 먹었던걸로 기억한다.

영수증 보니 이것도 비쌌구나.

5.1 스위스 프랑이네~~!!

스위스 물가를 첫 체험하는 순간이다.

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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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해 보려 한다. 그동안 블로그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햘지.. 모르겠다.

문득 떠오른건 2년여전 45일 일정으로 와이프와 유럽여행을 다녀온 기억들을 올려보려 한다.

당시에는 왜 블로그를 할 생각을 못했을까???

지독한 귀차니즘으로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았겠지.....

더 늦기전에 기억을 떠올리며 사진과 글을 올려봐야지...

이미 자세한 일정등은 기억에서 지워졌겠지만.

더 늦기 전에 조금씩 정리해 봐야겠다.

먼 훗날 내가 올린 내용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정보가 된다면 뿌듯한 일일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나 그리고 와이프 에게 소중한 추억의 발자취로 남을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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